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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정상화

관평초 교사 자살 사건 요약

by 참리더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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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악성민원으로 인하여 교사가 스스로 극단을 선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내용이 궁금하시면 함께 살펴볼까요?

 

관평 초등학교 사건입니다. 

2023년 9월 5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 대전관평초등학교에 2023년부터 대전용산초등학교에 재직해 온 40대 교사 A씨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결국 자택에서 자살을 시도하여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뒤인 9월 7일 끝내 숨을 거둔 사건이다.
A씨는 24년차 초등교사로, 2019년부터 대전관평초등학교에서 재직하던 중 4년간 학부모 4명의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에는 아동학대로 고소당해 10여 개월간 수사를 받으며 고초를 치른 끝에 아동학대에 대한 무혐의 처분이 나왔다.  이후 A씨는 대전용산초등학교로 근무지를 옮겼으나 극심한 트라우마를 호소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23년 들어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이 알려지며 과거 고통이 떠올라 매우 힘들어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직후인 7월에는 직접 교권 침해 사건을 제보하여 자신의 경험담을 동료 교사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출처 : 나무위키>

 

 

 이 사건의 원인은 학부모의 악성민원 때문입니다. 

그 내용은 학부모가 교사의 교육적 지도보다 학생의 인권이 더 중요하다고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교사의 교육적 지도가 학생의 인권을 침해하여 아동학대를 했다고 고소하였습니다. 

 

선생님의 지도방식에 불만은 품은 학부모가 급식실에 드러누운 아이를 일으켜 세웠다는 이유로 담임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를 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 창피함을 겪었다고 교사를 고발한 학부모. 어이 없게도 이러한 고발이 한 교사의 삶을 죽음으로 끌어내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교사를 보호해 준 보호막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사실 교사는 아동학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법정에서 무혐의 처분 받았으며, 사건은 끝이 났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아무런 제재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재판 결과에 불만을 품은 네 아이들의 8명의 학부모들은 서로 몰려다니며, 동네에서 지속적으로 괴롭혀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교사는 학교측에 교권보호 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학교측에서는 이를 거절하였습니다. 

 

 

 

 

 

그 학부모가 얼마나 악질이었으면, 20년 경력의 베테랑 교사가 8살 아이를 두고 극단을 선택했을까요? 그만큼 정신적으로 사람을 궁지에 몰아가면서 괴롭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의 잘못은 없다고 해명글을 내놓고, 자기들은 몰려다닌 적이 없다며 서로 잘 모르는 사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결국 4명의 아이들이 함께 소파에 앉아서 노는 모습과 가족끼리 함께 노는 모습이 담긴 카카오스토리의 사진들을 촉법나이트가 sns상에 공개하기에 이릅니다.  

 

 

 

 

 

인스타 그램 촉법 나이트

 이와 관련하여 네티즌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자신이 만 10세의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하며 해당 사건의 가해 학부모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의 신상정보를 유포하고 법이 해내지 못하고 있는 진실을 밝혀내려 하고 있습니다. 이에 분노했던 많은 시민들이 이에 동조하고, 가해자의 사죄와 처벌 및 명확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학부모 측에서 내 놓은 입장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해자 학부모의 입장문에서 볼 수 있는 표현중에 핵심 표현이 있습니다.

 

아이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

 


 이 표현이 과연 옳은 표현이라 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 본인과 본인의 아이 입장에서만 생각하다보니 이런 표현에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스스로를 피해자로 만드는 화법. 그 만큼 억지스럽게 자신을 피해자로 만들어 가는 사고 방식이 문제입니다. 결국 자신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으며, 오히려 자신에게 피해를 입히는 자들을 색출하여 벌하겠다고 나섭니다. 

 

미용실 학부모는, 시민들이 던진 계란과 담배 꽁초를 주워 DNA 검사로 이들을 찾아내 벌을 줘야 한다고 경찰에 신고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자신의 잘못은 남들의 분노에 가려져 오히려 자신을 피해자로 만들고, 다시 사과를 받아내려는 태도. 그것은 우리 사회의 시스템이 잘못 되어가고 있다는 신호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촉법나이트의 불법적인 행위에도 불구하고, 사적 제재에 동조하고 나서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양심없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러한 가해자들이 오히려 선량한 사람들을 신고하고, 멋대로 활개치고 다니는 세상에 대한 시스템을 고쳐야 한다는 경고입니다. 국가는 어서 빨리 법을 재정비하고, 더 이상 사적 제재가 성행하지 않도록 손을 써야 합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글과 영상을 보시려면 인스타그램 참리더로 오세요. 정보수정요청은 댓글이 아닌 인스타그램으로 받습니다.  오타 및 내용 수정은 인스타그램 DM으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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