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음식이 있었다니

경기도 미디어 교육센터에 발령받고 오늘이 이틀째.
 
첫날은 너무 정신 없고, 제 컴도 말을 안 듣고, 집에 도착해서 감기 기운에 약먹고 뻗어 잤더니 하루가 순삭 되어버렸습니다. 
 
이틀째인 오늘에서야 정신을 차려보니, 오전 시간이 약간 여유롭네요. 
 
커피도 한 잔하고,
 
맛있는 떡도 ...!!

 
떡?
 
이게 떡이라구요?
 
맞아요.
 
맛은요?
 
궁금하지요?

 
수박 맛이 납니다. 
 
세상에, 수박 맛 떡이라니.
 
눈으로 보고 상상은 했지만,
 
진짜 수박 맛이 날리가....
 
근데 수박 맛 떡입니다. 
 
까만 씨앗은 초콜렛인데,
 
그또한 수박 씨앗 맛이 나네요.. 
 
저의 미각에 문제가 생겼거나,
 
뇌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어요.
 
진짜인지 가짜인지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수박에 취한 듯.
 
아무튼 오늘은 이거 먹고 힘내서 6시까지 버텨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