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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마음을 서로 알아보고,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며,
다른 사람의 감정도 수용해주는,
마음보호 훈련 그 첫 시간
감정을 말해봐.
자그마치 세번째 도전!
벌써 세번째 도전인 이유는
기기 세팅과 중간에 브라우저가 꺼지는 경우
그리고, 진행이 매끄럽지 않아서
중간에 포기했기 때문이다.
초등 2학년 아이들이
기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이유가 약 50%를 차지하고
약 10%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약 10%는 남의 이야기에 관심이 없어서
마지막 30%는 선생님의 지시를 듣지 않아서이다.
스마트기기를 가지고
자기 이야기도 했다가,
선생님 지시도 들어야 하고,
친구의 말도 들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스마트 기기가 앞에 있으면
모든 관심이 스마트 기기로 집중된다.
그리고 정말 이해 할 수 없는 것은.
브라우저가 꺼진다는 것.
"선생님 나가졌어요."
"선생님 꺼졌어요."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
1,2학년 아이들에게는 벌어진다.
다시 QR을 찍고 들어오는 사이
다른 아이들은 이미 난장판이다.
이것을 하다하다 결국 포기하기를 두 번.
오늘은 기필코 하리라 맘먹고 도전.
간신히 2시간을 써서 2라운드를 마쳤다.
3라운드는 하다가 결국
중간에 끝내버렸다.
그와 중에 재밌게 한 아이들은
제법 인터뷰도 훌륭하고,
깨달은 것도 있다.
아쉬운 것은.
기기를 잘 못다루고,
진행하는데 소극적인 팀을 만나면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를 수 있다는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진행을 마치고,
인터뷰를 했는데,
의외의 대답이 나왔다.
나는 좋은데, 친구는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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