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 증상을 가진 아이와의 상담 사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민준 선생님이 6세 남자아이와 그의 어머니를 만나 상담을 진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상담 시작: 아이의 문제 파악하기
어머니는 아이가 충동 조절이 어렵고 집중력이 부족해 일상생활에서 문제가 발생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이는 특히 쌍둥이 여동생과 자주 다투고, 사과를 잘 하지 않는다는 문제도 제기됩니다. 상담 과정에서 아이의 다양한 행동을 관찰하고 평가하며, ADHD 가능성을 논의합니다. 또한, 아이가 매우 예민하여 작은 불편함에도 크게 반응한다는 점도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예민한 아이와의 상호작용
아이와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선생님은 아이의 행동을 세심하게 관찰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그림을 그리면서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지만, 동시에 선생님의 지시에 잘 따르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는 아이가 단순한 충동 조절 문제뿐만 아니라, 예민함으로 인해 통제와 주도권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아이와의 놀이 과정에서 아이가 불편해하는 부분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아이의 진짜 감정과 반응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선생님은 아이가 단순히 이기고 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의 상호작용에서 손상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훈육과 통제의 중요성
아이의 예민한 성향 때문에 훈육이 어려울 수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필요한 훈련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이가 사과하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는 훈육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아이가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코칭 포인트
- 훈육과 통제의 경험 쌓기: 기관에서 문제가 있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훈육과 통제의 경험을 쌓아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예민함 때문에 문제행동이 도드라질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아이가 성장할 수 있습니다.
- 예민한 기질 이해하기: 예민한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통제 욕구가 강하고, 상대의 통제를 억압으로 인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훈육을 할 때는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교정 전에 인정해주기: 문제 행동을 교정하기 전에 아이의 욕구를 해소해주고, 충분히 인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마무리
아이를 훈육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와 대립하지 않고, 아이의 발전을 바라고 응원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아이가 더 나은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입니다.
오늘도 아이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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