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아이들의 행동 이해와 대처법
예민한 아이들은 종종 엄마의 통제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엄마가 통제하려 할 때, 아이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아이 : 왜 이렇게 조금 줘?
- 엄마 : 알았어, 알았어. 더 많이 줄게.
- 아이 : 왜 이렇게 많이 줬어?
- 엄마 : 어쩌라는 거야?
이렇게 되면 점점 힘들어집니다.
예민한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축구나 태권도 같은 활동을 하고 싶어도 엄마와 떨어지기 힘들어해서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엄마가 섬세하고 아이도 예민한 경우, 의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엄마는 아이의 예민한 부분을 잘 알기 때문에 그 부분을 피하게 됩니다.
예민한 아이들은 남들보다 빛이나 소음 같은 자극에 민감합니다.
엄마가 아이의 예민함을 잘 이해하고 조율해주면 아이는 안심하게 됩니다.
예민한 아이를 다루는 방법 정리
엄마가 예민하고 섬세한 경우, 아이의 예민함을 잘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엄마는 아이와 함께 손을 잡고 예쁘게 가보자고 하며, "오늘 유치원 가면 뭐 할까?"라는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일상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유치원에 도착해서 선생님이 "민준아, 들어와"라고 하면, 아이는 차갑게 느낄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차가운 것은 아니지만, 엄마가 너무 따뜻하게 대해준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금붕어 물갈이를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즉, 온도가 유치원보다 조금 차가운 것이 더 낫다는 뜻입니다. 아침에 엄마가 나갈 때, 평소와 다르게 조금 차갑게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포가 충분히 쌓였다면, 엄마는 조금 더 차갑게 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엄마:
- "민준아, 가방 매."
- "엘리베이터 버튼 네가 눌러."
- "오늘은 놀지 않고 바로 갈 거야."
이렇게 엄마가 차갑게 대하면, 유치원 선생님이 "민준아, 들어와"라고 할 때 상대적으로 따뜻하게 느껴져 아이가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예민함을 이해하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 문제
만약 엄마가 아이의 예민함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이는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예민함을 엄마에게 관철시키려고 강하게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아이:
- "아니 왜 아직도 그걸 모르냐고?"
아이의 예민함을 잘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민한 아이를 다룰 때 중요한 점
- 아이가 예민함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기
- 아이의 예민함을 잘 이해하고, 엄마가 이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아이가 느끼게 해야 합니다.
- 적절한 통제와 단계적 적응
- 아이가 예민함을 이해받는다는 신뢰가 쌓인 후에는, 조금씩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민한 아이를 다루는 방법
예민한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이때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서 통제권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민준아, 들어와"라고 하면 아이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신, "민준아, 선생님이 민준이가 원하지 않으면 절대 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해주면 아이는 안심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대화 방법
- 아이의 예민함을 알아주는 단계
- "민준아, 선생님이 민준이가 원하지 않으면 절대 하지 않을 거야. 하지만 오늘은 선생님 손 잡고 한 바퀴 돌아보는 것까지 해보자."
- 단계적 적응 유도
- 아이에게 조금씩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엄마도 손 잡고 같이 가자"라며 한 바퀴 돌아보게 하는 것입니다.
예민한 아이를 다룰 때는 방어 기제를 건드리지 않으면서도 아이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예민함을 이해하고 단계적으로 적응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면, 아이는 점차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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