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VR로 하는 즐거운 수업

VR 쓰고 유튜브 VR로 들어가서 인기 가수 음악을 3D 360도 영상으로 보신적 있나요?

없으시면 꼭 한 번 해보세요. 

현장감이 너무 짜릿합니다. 

 

시작은 단순히 감상 정도로 생각했는데, 어느새 한 둘씩 빠져들더니 

수업인지 뭔지 생각도 안 들 정도로 신이 났습니다. 

 

벌써 10차시 이상 VR 수업을 하다보니 이제 아이들이 많이 익숙해진 듯 합니다. 

 

 

원래 1교시는 brush Work 을 이용하여 그림 그리기 수업을 했습니다.

그 수업이 아무래도 기기를 다루는 데 좀 더 익숙하게 만든 것 같아요. 

 

여전히 고정플레이 경계설정이라든가.

프로그램 종료하고 다시 들어가기.

재부팅하기는 아이들에게 어려운 것 같아서 우선 반복 수업으로 그것 먼저 설명을 했습니다. 

이건 아마도 수업 할 때 마다 알려주고 확인해야 하는 필수 코스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나서 수업을 시작하니 훨씬 수월하게 잘 해내더라구요. 

도움주는 선생님도 4명이나 있어서 그랬는지 이번에는 너무나 쉽게 슥슥 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튜브 VR수업을 시작하니 하나 둘 신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춤추기에 자리가 좁다고 해서 넓은 공간에 옮겨줬더니 마음껏 춤추기 시작하네요.

다음 시간에는 VR 댄스 발표회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다음시간이 너무 기대되네요. 

즐거워 하는 아이들보니 아주 흐뭇합니다. 

 

이 수업을 진행한 이유는 무엇보다 메타버스 세계와 VR기기에 대해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교육격차를 줄이고, 세로운 세상과 동떨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표였는데,

무엇보다 이렇게 즐겁게 배우고, 즐길 수 있으니 목표의 절반은 이룬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