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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는 멀쩡한데 학교에서는 ADHD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 이야기를 들으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소리를 .....
집에서는 안그러는데. 라는 생각이 들고, 화도 납니다.
ADHD는 환경 맥락에 따라 증상의 강도와 형태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가정에서는 학습 요구가 없기 때문에 부모가 명확하게 알아채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 ADHD 아동의 가정 내 특징적 양상
구분주로 나타나는 양상
🌀 부주의 | 일상 지시사항을 잘 듣지 않음, 반복적인 실수, 정리정돈 미흡 |
⚡ 충동성 | 말을 끊거나, 참지 못하고 행동함 |
🏃 과잉행동 | 끊임없이 움직임, 조용히 있는 시간 어려움 |
😣 감정조절 | 사소한 일에도 쉽게 화냄, 좌절에 민감함 |
📺 과몰입 | 유튜브, 게임 등에는 지나치게 집중 → 일상 요구에는 무반응 |
⏰ 시간개념 약함 | 시간 약속이나 규칙 준수 어려움, 루틴을 반복적으로 까먹음 |
🧩 왜 부모가 인지하기 어려운가?
- 수업처럼 높은 집중 요구가 없는 환경에서는 증상이 덜 드러남
- 부모가 “원래 애들이 다 그렇지”라는 정상 범위로 해석하는 경향
- 첫째아이/외동아이인 경우 비교 대상이 없어 판단 어려움
- 감정적인 충돌이 ADHD 증상과 섞여 보일 수 있음
🧠 ADHD 가정 내 관찰 기준 (비공식 자가진단용)
다음 항목 중 6가지 이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며 일상 기능(학교, 가족, 또래 관계 등)에 실질적인 어려움을 주는 경우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 부주의 항목
- ✅ 하루에도 여러 번 “그걸 지금 말해야 해?” 싶을 정도로 주의 산만함
- ✅ 심부름을 가다 중간에 딴짓하고 까먹음
- ✅ 물건을 자주 잃어버림 (안경, 리모컨, 공책 등)
- ✅ 지시사항을 끝까지 듣지 않고 자기 멋대로 행동
- ✅ 정리정돈이 안 되어 방이 항상 어질러짐
🔹 과잉행동/충동성 항목
- ✅ 앉아있다가도 이유 없이 일어나 돌아다님
- ✅ 말이 많고 쉬지 않고 이야기함
- ✅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하거나 끼어듦
- ✅ 감정 기복이 심하고 충동적으로 욱함
- ✅ 친구 또는 형제와 자주 싸움
이 기준은 DSM-5 진단기준을 바탕으로 한 요약이며, 공식 진단은 반드시 전문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 조용한 ADHD란?
- DSM-5 기준: 부주의 증상 ≥ 6가지, 과잉행동/충동성 증상은 거의 없음
- 이전에는 **ADD (Attention Deficit Disorder)**로 불리던 유형
- 여아에게 특히 많으며, 눈에 띄지 않아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음
🏠 가정에서 나타나는 주요 양상 (조용한 ADHD 아동)
증상 영역구체적인 가정 내 행동 예시
🧠 주의력 결핍 | - 대화 도중 멍해 보임 - 지시사항을 듣고도 잘 수행하지 않음 - 숙제를 하다가 딴생각에 빠짐 |
📦 조직화 어려움 | - 자기 물건을 정리 못함 - 학용품·옷·과제물 분실 잦음 - 방 청소를 계속 미룸 |
⌛ 속도 느림 | - 숙제, 식사, 준비 시간이 비정상적으로 오래 걸림 - “머뭇거림”이 많고 진행이 더딤 |
🤷 무기력/수동성 | - 하고 싶은 게 없다고 함 - 부모의 제안에 반응이 느리거나 무관심 - 활동적이지 않지만 멍한 시간이 많음 |
🔇 표현력 부족 | - 감정 표현이 적고 질문에도 간단히 대답 - 자신감 없어 보이지만 문제제기를 하지 않음 |
🧍 자기 주도성 부족 | - 스스로 계획을 세우거나 시작하는 능력이 부족 - 늘 부모가 먼저 챙겨줘야 움직임 |
📌 “조용하고 착한 아이”, “느긋한 성격”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
성격 탓으로 오인되기 쉽습니다.
🚩 부모가 놓치기 쉬운 특징들
부모 인식실제 의미
“애가 좀 느긋해요” | → 처리속도 저하, 주의산만의 결과일 수 있음 |
“게임할 땐 집중 잘하는데요?” | → 높은 보상 자극에만 집중 가능, 일상적 과제에는 주의력 결핍 |
“말을 안 해요. 속을 모르겠어요.” | → 감정표현력 부족, 자기 인식 저하와 관련 가능 |
“누가 시키면 하긴 해요” | → 자기조절/계획력 부족, 수동적 순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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