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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이 2년만에 또 집회를! 대체 왜?

by 참리더 202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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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집회
•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국교직원노조·교총·교사노조 등 4개 교원단체가 참여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 집회는 제주 중학교 교사 A씨의 사망에 대한 진상규명과 순직 인정, 교권보호 제도화 요구를 주 내용으로 했으며, 약 1만 명의 교원들이 참석했습니다  .

https://www.yna.co.kr/amp/view/PYH20250614025400013



제주 교사 A씨 사망 사건 개요
• 사건 발생: 2025년 5월 제주도의 한 중학교에서 40대 남성 교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
• 사망 원인: 학부모와 학생 측의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악성 민원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 A씨는 개인 휴대폰으로 낮·밤을 가리지 않는 민원 전화를 받았으며, 실제로 휴대폰에는 수십 통의 부재중 전화가 남아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
• 민원 체계의 문제:
• 교육부는 2023년 서이초 사건 이후 민원창구 일원화 및 안심번호 도입 등 대응 체계를 마련했지만, A씨는 여전히 개인 번호로 민원을 받는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
• 현장에선 “학교가 아닌 교사가 직접 민원에 노출되는 구조는 여전하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



사건의 원인 분석
1. 반복·악성 민원
• A씨에게 학부모 민원이 집요하게 이어졌고, 이는 정당한 교육활동마저 위축시키는 스트레스로 작용했습니다  .
2. 민원 대응 제도 미작동
• 교육부가 제도화한 민원 대응 시스템은 학교 단위로 민원을 전환하는 구조이나, 실제 현장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A씨가 보호받지 못했습니다  .
3. 정신적 고립과 극단 선택
• 지속된 스트레스와 심리적 압박으로 인해 A씨가 정신적으로 고립, 결국 극단 선택에 이르렀습니다  .



집회 요구 사항

집회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
• A씨의 사망에 대한 진상 규명과 순직 인정
•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으로 무고한 아동학대 신고 방지
• 학교 민원 대응 시스템 전면 개편 및 악성 민원에 대한 법적 방어장치 구축
•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등 교육 현장의 제도적 안전망 확충



결론 & 제언

요점 설명
🔍 주요 원인 학부모의 악성 민원, 민원 체계 부재, 개인 번호 노출
📌 문제 핵심 교육부의 정책과 현장의 격차
🛠️ 제도 보완 필요 민원 일원화, 온라인 시스템 전환, 법적 방어 장치 도입 등
🧠 정신적 지원 교원의 심리적 안전망 및 지원 체계 구축 중요

이 사건은 단순 개인 비극이 아니라, 한국 교육 현장의 구조적 문제와 교권 약화의 경고음입니다. 교육부와 정부는 교사의 직무 보호와 정신적 안정 보장을 위한 전면적인 제도 개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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