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문학상을 받을 정도면 음악은 안 좋아하겠지?
라고 생각하나요? 결국 음악은 시와 같고,
시는 문학이었어요.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우리는 음악을 좋아하는 민족이라고
가르쳐왔어요.
그리고, 그 음악는 시로 표현된다고.
음악과 시는 같은 부류입니다.
한강 작가가 좋아하는 악동 뮤지션은
그 노래 가사가 너무 좋아서 제가 아주 많이 좋아하는 가수예요.
이 노래를 한강 작가도 좋아하다고 하니 저도 너무 공감이 가는거 있지요.
예전에 결혼 기념일에 만든 우리 가족 뮤직 비디오 영상도,
악동 뮤지션의 노래
"오랜날 오랜밤" 으로
만들었건 기억도 있어요.
들을때 마다 감동적인데,
함께 들어보고 올까요?
https://youtu.be/wEQpfil0IYA?si=KmI8SOO6E_SQw-cq
그리고 아래는 한강 작가님에게 영감을 준 노래 랍니다.
한강 작가는 악동뮤지션(AKMU)의 노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특히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노래는 한강 작가가
2021년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초고를 마치고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우연히 듣게 되었고,
그 가사가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와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악동뮤지션의 노래 추천곡 듣고 올까요?
https://youtu.be/m3DZsBw5bnE?si=dK5MXW40w-F_49Zb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이 곡은 이별의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가사가 시적이고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는 이 노래의 마지막 부분 가사인
"어떻게 내가 어떻게 너를 이후에 우리 바다처럼 깊은 사랑이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이별일 텐데"
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바다가 마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이미지가 떠오르며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렸다고 회상했습니다.
한강 작가와 악동뮤지션의 연결점
한강 작가는 글을 쓸 때 음악을 자주 듣는 편이며,
음악이 주는 정서가 자신의 내면과 만나 영감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악동뮤지션의 노래는 그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집필할 때
곁을 지켜준 음악 중 하나였습니다
한강 작가는 음악을 통해 시각적 이미지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영감을 얻으며,
이러한 경험이 작품에 깊이를 더해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결론
한강 작가가 악동뮤지션의 노래에 감명을 받은 이유는
그들의 음악이 전달하는 시적이고 감성적인 가사가
그녀의 문학적 감수성과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음악적 영감은 그녀의 창작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독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곡이지만,
한강 작가와 같은 문학적 거장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게 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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