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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손들이 만들어가는 큰 꿈, 그들의 열정이 세상을 환히 비춘다."
초등학교 2학년이 배구를 왜 이렇게 잘해
그런 생각이 들지?
공을 주고받기까지
세 달이 걸렸어
둘씩 짝을 지어 서로 주고받기
아직은 서툴지만
세 달 만에 이 정도면
정말 대단하지 않아?
게임을 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어느 날 갑자기 자라는 게 아니야
수많은 연습이 쌓여 있는 거야
눈에 보이지 않는 과정을
계산하지 못하면
결과에만 현혹되기 마련이지
열심히 해주는 우리 아이들
참 대견해
꿈을 향해 한 걸음씩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
우리의 노력은 빛이 돼
세상을 환히 비추리
한 번에 이룰 순 없겠지
조금씩 쌓여가는 희망
너와 나 함께라면
불가능은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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