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중학년까지 갖추면 좋은 것.
그 중 하나 발표를 잘 하게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자세와 발음, 태도, 시선, 목소리를 훈련 하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좋은 기술을 갖게 됩니다.
발표 자체는 두렵고, 어렵고, 막막할 수 있지만
이 또한 익숙해지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지식과 능력을 배우고 익힙니다.
그것을 적절하게 표현해 낼 줄도 알아야 합니다.
가장 쉽게 꺼내어 쓸 수 있으면서도,
강력한 무기는 바로, 표정, 태도, 그리고 말 입니다.
즉, 발표는 간단하지만, 고급기술입니다.
어느 시험서도 면접은 가장 마지막 관문이며,
상황을 뒤 엎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
만약 이 기술을 어려서부터 몸에 익히고,
갈고 닦는다면, 머리속에 있는 모든 지식을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반은 매일 매일 책을 읽고,
책의 내용을 발표하는 것을 하루의 시작으로 합니다.
매일 발표하다보니 실력이 조금씩 향상됨을 느낍니다.
목소리, 발표 자세, 발음, 억양, 시선, 표정까지
하나씩 코멘트 합니다.
익숙해지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아직은 익숙해지는 과정이지만,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면,
발전에 가속도가 붙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어느 순간 멋지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을 때, 곱 씹게 되는 뿌듯함.
나의 말 한 마디가 의미 있다고 느낄 때,
자신의 말이 어떤 가치를 가지는 지 깨달을 때.
그때는 이 아이의 미래가 기대되는 감동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말의 힘은 그렇게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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